웹젠(대표 김태영)은 <R2>가 서울 여의도에서 ‘R2’ 게임회원들을 위한 고객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적용될 ‘R2 Re:Birth’의 업데이트 내용 및 장기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고, <R2> 개발진과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여명의 사전 신청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스피드서버에서 약 3주간 치열하게 진행 됐던 ‘천공성(에텔리움)’에서의 공성전 영상과 ‘R2 Re:Birth’의 티저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민중을 이끄는 자유’라는 드라크르와의 명화를 소재로, 고객 서비스와 게임업데이트에서 대대적인 발전을 준비하고 있는 ‘R2 Re:Birth’의 ‘새로운 혁명의 시작’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웹젠은 뒤이어 현재 구상 중인 <R2>의 장기 개발 방향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원들과 개발진이 ‘R2’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견 교환 시간 후에는 스튜디오와 회원들이 함께 <R2>에 대한 퀴즈를 풀고, 참가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약 4시간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에게 공개된 ‘R2 Re:birth’ 업데이트에는 신규 지역 ‘천공의 섬-엘테르’ 및 신규성 ‘천공성(에텔리움)’과 파티 단위 PvP 콘텐츠인 ‘팀 랭크전’ 등 다수의 추가 콘텐츠가 적용된다. 특히, ‘에텔리움’에서의 공성전은 기존 4개 성과 달리 공성 진행시간 및 보상이 변경돼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웹젠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새로운 혁명의 시작’이라는 이번 업데이트의 부제처럼, 복잡하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R2> 본연의 게임성을 강조해 갈 것이다”라면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유저가 주인이 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R2>는 공식 홈페이지에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해 ‘R2 Re:birth’의 업데이트 내용과 고객 간담회의 모습 등을 공지하고, ‘혁명 사관학교’ 등 신규 회원들의 게임 내 적응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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