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아키에이지>가 게임의 음악 감독이자 뮤지션 윤상과 함께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윤상의 소극장 콘서트는 <아키에이지> 유저들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유저 300여 명이 초청돼 배경 음악을 포함한 윤상의 노래를 감상했다.

이날 윤상 감독은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와 같은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이는 한편 유저들에게 익숙한 게임 배경 음악 ‘신화의 숲으로’와 ‘꿈의 유배자들’, ‘비밀의 숲’을 소개하기도 했다.

무대설정은 <아키에이지>의 ‘하얀 숲’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숲 속에 있는 윤상의 작업실처럼 설정해 몰입도를 높였다. 윤상은 2010년 <아키에이지> 음악 감독으로 영입된 후 8개의 배경 음악을 선보여, 게임 플레이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콘서트에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에서 마성의 목소리로 주목받은 가수 전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데뷔곡 ‘망각’을 열창했다. 윤상 감독이 작곡하고 전은진이 부른 ‘망각’은 <아키에이지> 스토리 캐릭터 중 하나인 오키드나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아울러 화려한 영상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게임의 메인테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윤상 감독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게임의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는 사실 첫 경험이다”라며 “제가 만든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 앞에서 음악을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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