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이하 넷마블)은 <대항해시대온라인>에서 제2막 ‘세컨드 에이지’의 ‘챕터3. 정복제’를 업데이트했다고 7우러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컨셉인 ‘정복제’는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판도를 넓힌 황제 메흐메트 2세를 의미한다. 정복자라고 불린 메흐메트 2세는 발칸 방면의 정복활동을 단행하였고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대부분을 점령하였다.

이번 콘텐츠는 15세기 중반,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키고 창 끝을 유럽으로 겨누고 유럽 각국은 지중해의 패권을 되찾기 위해 연합을 결성해 레판토 앞바다에서 결전을 벌이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정복제’는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월드 클락의 시계바늘이 15세기와 16세기 사이에 맞춰진다. 이용자가 어떤 시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해당 서버의 시대가 15세기나 16세기 중 특정시대로 변화하게 된다.

특정시대에는 흑사병 유행, 피렌체 번영, 금각만 전투, 이탈리아 반도 동란, 잉글랜드 동인도회사 설립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 중 하나의 사건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용자는 르네상스 전성기에서 동인도회사 설립까지 격동의 2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번 챕터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보르지아 가문의 ‘체자레 보르지아’가 NPC로 등장하며, 잔다르크의 전설이 모험 콘텐츠로 추가된다.

멘토 포인트 도입과 특별한 장비품을 획득할 수 있는 멘토 시스템도 개선된다. 이외 보급항 하와이가 등장하는 등 쾌적한 항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오스만투르크와 프랑스에 새로운 육로가 등장한다.

한편, 오는 8월 5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업데이트된 콘텐츠 관련 퀴즈를 매일 풀면, 각 퀴즈마다 다른 보상을 받는다. 또, 3주 동안의 퀴즈에 모두 참여하면 추가 보너스 아이템도 증정한다.

북유럽 문화권과 이스탄불에서 보석, 향료, 직물을 판매하면 시세보다 200~250%를 추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외 먼 바다에서만 낮은 확률로 만날 수 있었던 해상 NPC들이 가까운 바다에 등장하고, 이들을 토벌하면 유용한 아이템들이 쏟아진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방대한 콘텐츠 구현에 초점을 뒀다”며 “지중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역사적 무대 위에서 대항해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ho.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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