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를 순회 방문하고 있는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김병곤 중앙회장이 6월 26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를 방문해 실무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곤 회장을 비롯해 게임콘텐츠산업과 이수명 과장, 이형수 사무관, 강기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수명 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곤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PC방 업계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 과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병곤 이날 자리에서 PC방 업계의 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만들어 제출할 것을 약속했으며, 성범죄자 취업 제한 문제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성범죄 경력 조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청에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김병곤 회장은 PC방 업계의 주무부처인 문화부도 PC방 업계가 어려운 현안을 처리할 때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이수명 과장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