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릭스(대표 변인섭)는 귀신이야기를 테마로 한 MMORPG <백귀야행>의 서양권 몬스터 스토리와 컨셉아트를 6월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컨셉아트는 ‘구미호’, ‘아귀’, ‘텐구’의 동양권에 이은 서양권의 대표 악령들로서 ‘타락한 교황’, ‘목잘린 기사’, ‘망령의 사신’의 3종이다.

해당 악령들은 실제 게임 상에서 비중 있게 등장할 몬스터들이다. ‘타락한 교황’은 악령에 들린 소녀를 대신해 악령과의 거래 후 몬스터가 되어버린 교황, 친구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머리를 잘린 채 원한이 사무쳐 구천을 떠도는 ‘목잘린 기사’, 그리고 ‘망령의 사신’은 죽은자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괴물이라는 설정이다.

온갖 잡귀가 밤에 나다닌다라는 뜻의 ‘백귀야행’을 게임 이름으로 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백귀야행>은 '호러'라는 새로운 성격을 MMORPG에 접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다.

지난 201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이미 3년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엔브릭스의 대표작으로 이번 여름 집중그룹테스트(FGT)를 거쳐 올겨울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포를 녹여낸 스토리로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귀신 몬스터들의 침공을 방어하는 PvE, 인간과 인간의 전투를 다룬 PvP도 구현하고 있다.

엔브릭스는 향후에도 <백귀야행>에 등장하는 전세계의 기괴한 귀신들의 아트웍과 배경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게임의 특징과 세계 각국의 대표적 호러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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