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오프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3D 횡스크롤 액션 게임 알맨은 기존 횡스크롤에 무한던전, 무한 미션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과연 알맨의 어떤 특징들이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자.

진화된 횡스크롤 게임
 

   
 

▲ 횡스크롤의 진화가 시작된다

 
알맨은 기존에 등장한 단순한 형태의 3D액션 횡스크롤 게임에서 벗어나 대전 격투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액션과 나만의 캐릭터를 추구하는 코어 시스템, 언제나 새로운 형태를 가지는 무한던전, RPG모드와 대전액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횡스크롤 게임이 지루한 사냥위주의 플레이를 지원했다면, 알맨은 사냥의 재미에 더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다양한 미션과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횡스크롤 3D액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호쾌한 타격감

   
 

▲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호쾌한 스킬이 발동된다

 
알맨은 액션 게임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호쾌한 타격감과 현란한 콤보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를 보면 매우 빠르고 정교한 컨트롤이 요하기 때문에 조작이 상당히 어렵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하지만, A,S,D,F 4가지 키와 방향키만으로도 게임을 즐기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알맨에서 A키는 스템, S는 가드, D는 점프, F는 어택을 나타내며, 방향키는 캐릭터의 이동에 사용된다.

검사, 마법사, 거너의 조합으로 승부하라

   
 

▲ 근접전을 위한 검사

 
<알맨>에는 검사, 마법사, 거너등 총 3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근접공격, 원거리 공격 및 지원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각 캐릭터의 특성을 활용한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다. 각 캐릭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파라웨인즈(검사)
검을 이용한 근접전 캐릭터로 빠르게 휘몰아치는 쌍검과 느리지만 강력한 공격을 하는 대검을 주로 사용한다. 공격의 일선에서 몬스터를 상대하는 저돌적인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최강 무기와 파츠의 완벽한 조합으로 강력한 캐릭터로 변신을 할 수 있다.

   
 

▲ 범위마법의 황제 마법사

 
비쥬웨인즈(마법사)
놀라운 마나력을 바탕으로 한 마법사로 완드와 스태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느리지 않은 움직임에 보조마법 공격을 주로 하고, 약간의 타격 공격도 가능한 완드와 움직임은 느리지만 열기/냉기/전기등 강력한 속성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스태프를 주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아샤웨인즈(거너)
총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전략 전술을 가진 아샤웨인즈는 후방에서 총을 사용해 지원사격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후방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적의 움직임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는

   
 

▲ 원거리 지원 캐릭터 거너

 
쌍권총과 각종 속성탄 및 속성탄(끈적이탄, 회복탄등)을 사용할 수 있는 헤비건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파츠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알맨의 캐릭터는 총 12개의 파츠가 존재하며 이들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형태의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PC의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는 파츠와 부가적인 능력치를 부여하는 파츠가 존재해 단순한 사냥에 더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끝없이 변하는 무한던전

   
 

▲ 몬스터가 말도 한다

 
알맨은 맵을 이루는 수많은 블록들이 실시간으로 조합되어 하나의 맵을 만들기 때문에 유저가 같은 미션을 수행하더라도 항상 새로운 모양의 맵이 실시간으로 생성된다. 또한,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해 게임에서 유저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게임의 재미와 더불어 알맨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도 더불어 얻을 수 있게 된다.

RPG와 대전액션을 한번에 즐긴다

알맨은 RPG모드와 대전액션 모드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와 같은 알맨의 멀티모드는 하나의 게임으로 다양한 재미를 얻을 수

   
 

▲ 심심하면 대전모드에서 한판!!

 
있고, 쉽게 질리기 쉬운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특히, 대전모드는 RPG 모드에서 성장시킨 캐릭터와 대전도 할 수 있고 승리할 경우 RPG모드에서는 받을 수 없는 보상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계가공소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얻자

알맨은 로봇이 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액션게임이다. 소재가 로봇이다 보니 자신의 장비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이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는 것이 바로 가계가공소이다.

   
 

▲ 기계가공소에는 못하는 것이 없다

 
특히, 기계가공소는 기존 게임에서 선보인 인챈트 시스템과는 달리 자신이 보유한 장비에 여러가지 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 ‘장비개발’은 물론이고, 사냥으로 얻은 재료를 모아 새로운 장비를 만들어내는 ‘장비 제작’과 자신이 가진 스킬을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형태로 만들어 최강의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스킬 개발’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끊임없는 아르바이트

RPG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퀘스트 시스템’이다. 알맨에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 알바를 통해 경험치와 돈을 모두 잡자

 
‘아르바이트 시스템’이다. 하지만, 퀘스트가 일반 필드에서 NPC를 통해 퀘스트를 받고 이를 받은 유저는 다시 필드에서 재료를 모아오는 것처럼 복잡한 형태를 띄는 것에 비해 알맨은 대기방에서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아르바이트를 받거나 보상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알맨의 아르바이트는 무한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맵을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수집해도 전혀 무리가 없고, 오히려 이를 통해 경험치와 더불어 게임머니까지 벌 수 있다. 만약 지금 알맨에 접속하고자 하는 유저가 있다면 대기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클릭해 단순한 레벨업이 아닌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

지금까지 알맨에 대한 개략적인 사항들에 대해 알아봤다. 알맨은 하드코어한 MMORPG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호쾌한 손맛을 볼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기나긴 방학 즐길만한 게임이 없다고 투덜대는 분이 계시다면 주저없이 알맨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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