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FPS 게임의 홍수라 해도 무방할 만큼 많고 다양한 온라인 FPS게임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6월에만 투워, 테이크다운이 오픈베타를 실시하고, 아바등 쟁쟁한 타이틀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은 FPS의 홍수에서 색다른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 있으니 바로 싸이칸 엔터테인먼트의 페이퍼맨이다.

■ 새로운 형식의 FPS

지금까지 온라인 FPS는 실제 캐릭터가 등장해 적과의 교전을 통해 죽고 죽이는 실사 FPS가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페이퍼맨’은 이와 같은 정형화된 스토리에서 벗어나 종이라는 특성을 살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캐릭터가 총에 맞게 되면 캐릭터의 몸에 구멍이 뚫리며, 캐릭터가 사망하면 종이가 찢어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FPS를 즐기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수류탄에 맞을 경우에는 캐릭터가 공중으로 떠올라 적의 집중 타겟이 되기도 하고, 종이의 특성을 십분 살려 정면에서 피격을 할 때와 측면에서 피격을 할 때의 명중률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아케이트성이 가득한 게임성으로 말미암아 페이퍼맨은 FPS를 즐기는 남성 유저는 물론 잔인성으로 FPS게임을 접하기 곤란한 여성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폭력성 제로! 웃음은 만점!

기존에 선보인 온라인 FPS 게임은 실사풍의 캐릭터가 등장해 현실에서 존재하는 총기를 들고 싸우다 피를 흘리며 죽는 등 대부분 폭력성의 수위가 높았다. 하지만, ‘페이퍼맨’은 종이인형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말미암아 폭력성의 수위가 기존 FPS 게임에 비해 현저히 낮아 온라인 FPS 게임 사상 처음으로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이와 같은 낮은 폭력성으로 말미암아 페이퍼맨은 FPS 게임의 소외계층이었던 저연령층 유저와 여성 유저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 똑 같은 캐릭터는 가라!

‘페이퍼맨’은 FPS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MMORPG와 마찬가지로 무기는 물론 머리에서 신발까지 다양한 파츠가 존재하고, 이를 유저가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와 같은 ‘페이퍼맨’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지금까지 온라인 FPS 게임에서는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페이퍼맨’에는 무기 변경 시스템이 존재해 상점을 통해 구입한 총기를 게임 도중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편안한 게임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 남녀노소 누구나 쏜다!

지금까지 온라인 FPS 게임이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페이퍼맨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이로 말미암아 페이퍼맨은 그 동안 FPS 게임의 소외계층이었던 저연령층 유저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게임모드와 맵

‘페이퍼맨’에는 팀데쓰매치, 팀 서바이벌 모드, 개인 서바이벌 모드, 폭탄설치 등 총 4개의 게임모드가 존재하며, 각기 게임모드에는 그에 적합한 맵들이 존재해 게임의 재미를 200% 느낄 수 있다. 특히, 압구정역을 그대로 게임상에 재현한 ‘지하철’ 맵과 피라미드 맵은 엽기적이면서도 ‘페이퍼맨’의 특성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 된 일본 술집과 버섯공장은 FPS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맵 밸런스가 좋아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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