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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씹는 드라마, 벗기는 영화 |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 라이브 방송을 위한 카메라 등 방송장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방송 VJ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방송 VJ 중에는 일반인 시청자인 김아롱(20세)양을 고정 VJ로 발탁해 눈길을 끈다. 김 양은 판도라TV에 9시 뉴스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재미있고 엉뚱한 뉴스만을 선별하여 제공한다는 독창적인 방송 기획안을 보냈고 판도라TV는 이를 채택해 라이브 방송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 특별 케이스이다.
이밖에 액션 배우 박은영과 VJ 문진희가 한 주간 시청률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개봉 영화에 대한 가열찬 비판(일명 ‘씹기’)을 시도하는 ‘씹는 드라마, 벗기는 영화’는 화제의 드라마나 영화를 패러디 하는 코너와 방송진행을 찜질방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찜질방을 찾은 손님들과 즉석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 있고 우리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얘기를 수다로 풀어줄 예정이다.
또 하나의 UCC스타인 ‘된장남’(김현철 26세)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여고를 기습 방문해 여고생들과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보여줄 ‘안티와의 맞짱’도 볼거리다. 소위말해 안티를 게스트로 초청해 국내 최초로 1대1로 맞짱 뜨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춘 시사프로그램으로, 가수 ‘키로츠’의 호연과 유미가 시험과 수업에 쫓겨 이슈나 시사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찍어 찍어’를 방송한다.
이와 관련하여 판도라TV 관계자는 “새로 개편된 판도라TV의 라이브 방송은 UCC스타와 함께 진행 하고 시청자들과 채팅으로 참여하는 개인 미디어의 전형을 보여 준다”며 “향후, 판도라TV는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는 인터넷 방송으로 네티즌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개인 방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