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신작 MMORPG <길드워2>가 서비스 중인 북미·유럽 지역 미디어로부터 2012년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미국 타임지가 게임 등 55개 분야에 걸쳐 선정하는 ‘올해의 TOP10’ 중 비디오게임(Video Games)분야에서 <길드워2>가 1위를 차지했다. 타임지은 선정 배경에서 “<길드워2>는 인공위성을 강타하는 유성처럼 여러분 삶에 갑작스런 변화를 주는 매우 희귀한 게임 중 하나”라며 “무엇을 하던 간에 1분 1초를 즐겁게 한다”라고 호평했다.

이뿐만 아니라 <길드워2>는 IGN.com에서 선정하는 ‘GOTY(Game of the year)’ 후보에 선정됐고, 게임인포머의 ‘Best MMO of 2012’ 등에서도 한해를 대표하는 MMO게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MMO게임 전문 사이트인 mmorpg.com에서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최고 게임(Top Voted Games)’, ‘가장 인기 있는 게임’(Most Popular Games) 부분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흥행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길드워2>는 지난 8월 28일 출시된 이래 연말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의 서비스 지역을 내년부터 아시아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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