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www.hardmall.co.kr)는 업계 최초로 불량 원인에 상관 없이 무조건 무상으로 AS 해 주는 ‘묻지마 AS’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량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제품 자체의 결함이나 초기 불량에 대해서만 특정 기간 동안 무료로 AS가 진행된다. 테스트 후의 증상을 판단, 원인에 따라 무상 기간이지만 유상으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천재지변에 의해 제품에 불량이 발생했을 때는 AS를 받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다. 결국 파워서플라이 사용자들은 무상보증 기간에도 경우에 따라 제품을 새로 구입하거나 유상으로 수리할 수 밖에 없어 경제적인 부담을 느껴온 것이 사실.

한미마이크로닉스의 ‘묻지마 AS’는 이 같은 관련 업계의 오랜 관행을 깬 파격적인 정책이다. 기존 무상보증 기간인 3년 동안 원인을 따지지 않고 100% 무료로 AS를 받을 수 있으며,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상 역시 무료로 수리된다.

이에 따라 파워서플라이 사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도 업계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박정수 팀장은 “기존에는 파워서플라이 무상보증 기간에도 불량 원인에 따라 유상으로 서비스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부담이 컸다”며 “’묻지마 AS’는 천재지변 등 원인에 상관없이 무상AS 기간에는 무조건 무료로 AS를 진행하는 업계 최초의 정책으로,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보다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들이 임의로 제품 자체를 변경하다가 발생한 불량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무상 AS 기간 중에도 유상으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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