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에서 성인전용 온라인게임으로 제작중인 A3의 OST가 10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발매된 OST로는 가수 이수영이 부른 ‘파이날 판타지 10'의 "얼마나 좋을까"와 스타크래프트 등이 제작된 사례가 있지만, 이번 'A3' OST제작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OST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의 구성 때문이다.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의 음악감독인 김동성 교수와 가수 엄정화, 노바소닉, 유리상자의 이세준, 최재훈이 음악을 담당하며, 나레이션은 탤런트 강성연이 참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메인 테마를 비롯한 4곡을 글래디에이터, 반지의 제왕 등의 제작에 참여한 런던 세션 오케스트라가 연주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OST는 총 12개의 음악이 실리게 되어 있다.
이중 5곡이 캐스팅캐릭터의 '메인테마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엄정화는 5개의 테마곡중 여신 라벨루의 테마를 노래하며, 레디안의 테마곡은 신인가수 주리가 부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레디안의 테마곡은 따로 편곡되어 탤런트 강성연의 나레이션이 포함된 음악으로 실릴 예정이다. 한편 A3 OST로 제작되는 음악은 이후 캐릭터의 테마곡 등이 게임에서 캐스팅 캐릭터가 등장할 때 나오는 등 게임속에 삽입될 예정으로 영화의 OST와 같은 효과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현재 A3 OST는 50%정도 제작을 마친 상태이며, 10월쯤 발매를 앞두고 있다. 특히, A3 OST는 참여하는 뮤지션들이나 음악디렉터들의 역량으로 볼 때 어마어마한 대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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