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트 배너 등 PC방 이용자를 귀찮게 하는 광고 4종 자체삭감

- 88명 규모의 전문인력 확충해 서비스에 전력투구

- 윈도우7 64비트 SSD까지 완벽 지원, V3, 알약 백신 모두 제공

지난 2011년은 PC방 관리프로그램의 자체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한 한 해였다. 무엇보다 원조 PC방 관리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게토골드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PC방 업주들의 입소문에 게토골드를 개발 및 공급, 관리하는 ㈜에이씨티소프트(대표 박택곤)를 찾아 경쟁력 강화의 비결을 물었다.

PC방 운영 방해하는 관리프로그램 광고, 과감히 없애

 

   

게토골드는 무료로 제공되는 PC방 관리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유지를 위한 비용을 전액 광고 수익에서 충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토골드는 지난해 10월부터 광고를 과감히 줄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줄인 광고는 ‘토스트 배너’로 해당 광고는 PC방 손님의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없앴다. 또한 웹페이지 스크롤을 따라 움직이면서 반복 노출되었던 ‘플로팅 배너’, 특정영역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확장되면서 나타나 보고 있던 화면을 가리는 ‘플래시 배너’ 역시 게토골드에는 없다.

게토골드가 이처럼 주수익원인 광고를 과감히 줄인 이유는 바로 ‘고객의 목소리’에 있다. 게토골드는 지난해 9월 ‘PC방 업주들의 목소리 듣기’ 캠페인을 통해, PC방 손님과 업주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이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출되는 광고인 것을 확인했다.

PC방 손님도 꺼려하는 광고를 억지로 노출하는 것은 광고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은 물론 부정적 이미지만 남기기에 광고주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게토골드는 귀찮은 광고들을 대폭 줄였다. 대신 ‘광고를 보는 이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도록 한다’는 전략 하에 남아 있는 광고영역에 노출되는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했다.

전문인력 확충으로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주력

광고 축소뿐만 아니라, PC방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게토골드를 선택한 PC방은 단순히 관리 프로그램만 제공받는 것이 아니다. 게토골드의 영업 및 A/S, 고객상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매장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이로써 최고 수준의 기술지원과 빠르고 전문적인 고객상담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는 게토골드가 전국 9개, 총 100여 명의지사 영업망을 구축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전국의 게토골드 영업, 설치, 전화상담 담당자는 총 100여 명에 달한다.

현장 방문 서비스인력만 해도 기존 25명에서 88명으로, 6개월 만에 3배로 확충하였다. 또한 [문의,상담 및 접수 → 방문 및 설치 →원격 등의 A/S → 프로그램 보완]의 4단계서비스를 시스템화 했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고객센터를 대폭 개선한다. 그 동안 외부에 위탁하여 진행되고 있는 고객센터를 에이씨티소프트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며, 상담인력 확충과 상담대기시간 최소화, 분야별 전문상담 체제로 바꾸어 나감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완벽 지원

현재 PC방에서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윈도우즈7 64비트와 SSD 하드 디스크이다. 게토골드는 지난해 1월부터 윈도우즈7 64비트 환경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지난 1월부터 순간복구 프로그램에 대하여 윈도우즈7 64비트 환경 및 SSD/SATA3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새로운 환경에서 PC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순간복구가 필수적인 요소이며, 현재 윈도우즈7 64비트 및 SSD에서의 순간복구를 완벽 지원하는 것이다. 백신에 있어서도 알약과 V3를 모두 지원한다.

이로써 외산 엔진의 강력한 검출력과 국내 이슈에 대단히 빠른 대응이 가능한 백신을 듀얼로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즉, 기존에 알약을 이용하고 있던 PC방은 특별한 불편함이 없는 경우 알약을 계속 사용하면 되고, 필요한 경우 V3로의 교체 또는 추가가 가능하다.

최근 1년, PC방과 나눔 실현 적극 실천해

 

   

이 모든 변화는 에이씨티소프트가 ‘PC방이 살아야 게토가 산다’는 모토로 부던히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9개월 간 PC방을 돕는다는 취지로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단순히 금전적인 혜택을 주는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매월 PC방 업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프로모션에 도입했다.

8월 <피파온라인2> 초대형 이벤트에서 출발해 9월 PC방 점주들의 목소리 듣기 캠페인, 10월 네오위즈PC방 정량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11월 게토PC방 게릴라 게임대회 진행, 12월 '게토가 도와드릴게요' 대규모 포인트 지급, 최근 1월에는 <아바(A.V.A)> 초특급 이벤트 등 PC방과 상생하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연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에이씨티소프트박택곤 대표는 “이제 게토는 6개월 전과 비교할 수가 없다. 제품, 콘텐츠, 서비스, 조직등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사용자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12년을 PC방과의 상생을 화두로 게토의 재도약에 승부수를 걸고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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