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중인 지스타2011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문화교육을 진행했다. 

‘가족의 소통을 변화시키는 게임문화교육’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강연회는 CJ E&M 넷마블이 2009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YWCA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게임문화, 소통교육 △가족끼리 서로 알기 △친구가 되기 라는 주제로 자녀의 게임문화에 정서적으로 이해하고 정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조희원 부장은 “본래 5회의 기획성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인데 성과가 좋아 규모를 확대해 지속하게 되었다”며 “자녀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왜 하는지 이해하면 그것을 어떻게 지도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고 말해 부모가 적극적으로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고 노력해야만 자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부장이 강조하는 것은 “게임을 잘 알아야 지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조희원 부장은 '내가 알아야 지도한다'를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아동기의 세계관과 미디어 인식태도를 점검하고 사이버 심리의 특징이 상호작용과 다중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소개되어 참석한 학부형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바타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 욕구를 익명성에서 찾으려는 것이라는 내용은 학부형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게임이 현실도피적 성격과 소통의 발로로서 이용되고 있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소개되어 자녀의 심리상태에 대한 고찰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학부형들은 CJ E&M 넷마블의 게임문화교육에 대해 ‘몰랐던 내용이라서 좋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자녀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과 ‘자녀와의 갈등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이날 게임문화교육에는 6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고, 강연 내용에 크게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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