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1의 이틀째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B2C관은 게임사들간 신작 게임을 알리기 위한 경쟁으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에서 의외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곳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벡스코 다목적홀 202호에서 열린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사전참가 신청자들과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한 입사 지원자들의 입사지원 열기로 가득했다. 기업들 역시 좋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했다. 

엔씨소프트, 넥슨을 비롯한 국내 유력 게임기업에서는 입사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있었으며 채용 박람회에는 지원할 게임기업을 결정하지 못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을 돕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취업과 관련한 양방향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기업은 지원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길게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서는 등 높은 입사 지원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우수기업 20여개 사가 참여했으며 취업 및 채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 202호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기업 채용 박람회  
   
  ▲ 채용 박람회에는 많은 입사 지원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 넥슨에 입사 지원하려는 지원자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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