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장' 장재호가 지스타 2011에서 열린 WCG 2011 한국대표선발전 <워크래프트3>부분서 박준을 꺽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장재호는 1경기서 데몬헌터를 선영웅으로 생산하며 꾸준히 정찰을 계속했다. 노련함이 엿보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결과 장재호는 무난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2경기는 박준의 초반 기세가 매서웠다. 장재호는 본진에 견제를 이기지 못하고 건설하던 건물도 취소시키는 등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확장 기지를 견제며 기회를 노리던 장재호는 결국 교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다.

2:0으로 결승전에서 승리한 장재호는 오는 WCG <워크래프트3>부분에서 한국대표로 전세계를 상대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