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의 신작 게임이 모습을 드러내자 국내 미디어는 물론 해외 매체들까지 앞 다투어 지스타 행사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뿐만 아니라 천차만별, 각양각색의 개성을 뽐내는 각 게임사 부스들 또한 지스타의 색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부스를 3부분으로 분리해 <와우>, <스타2>, <디아블로3> 등 3가지 출품작의 공간을 분리했다. 여기에 조명은 최소화 하고 간이 벽을 설치해 블리자드 부스를 찾은 관란객들이 게임 시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위메이드는 흰색과 밝은 조명으로 부스를 꾸미고, 탁 트인 공간을 연출해 막힌 벽을 최소화 했다. 위메이드 부스를 찾아온 관람객 모두를 환영한다는 느낌이 물씬 든다. 대다수 부스들이 검은색 톤을 사용해 세례된 느낌을 부각한 것과 달리 흰색 톤의 부스는 밝고 깨끗한 느낌이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으로 게임사와 각 게임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부스는 이미 지스타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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