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는 21일 논현동에 위치한 헤리츠컨벤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신작 MMIORPG <명품 온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일정 및 마케팅 계획을 공개했다.

<명품 온라인>은 중국 킹소프트의 <검협정연3>의 국내 서비스 명으로, 총 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작품이다. 중국 풍운차트, 금령장 등 중국 온라인게임 종합지수에서 1위에 랭크된 바 있고, 현재도 중국 MMORPG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중국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I 게임사업총괄 이재원 이사는 행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IMI는 게임을 선택할 때 매번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결정해왔고 그래서 선택한 게임이 바로 <명품 온라인>이다. 그만큼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명품 온라인>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최은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검협정연3>의 중국 개발사인 킹소프트의 크리스 부사장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997년 PC 패키지게임부터 시작된 <검협정연>의 모든 개발 노하우가 담긴 <명품 온라인>은 중국에서 현재 동시접속자 30만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게임순위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1일 24시간 플레이한다고 해도 2년 동안 즐길 수 있는 방대한 게임 콘텐츠를 담고 있다.

<명품 온라인>은 중국 무협게임의 장점을 살려 빠른 레벨업과 경맥, 명성, 제자, 비경 시스템 등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쉽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으며, 자체엔진으로 그려낸 리얼한 풀3D 그래픽이 특징이다.

무협을 바탕으로 한 <명품 온라인>에는 순양관, 소림사, 만화곡, 칠수방, 천책부, 장검산장 등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6개의 문파가 준비되어 있으며, 유저는 15~20 레벨까지 다양한 문파를 경험한 뒤 자신이 원하는 문파를 선택하게 된다.

   
 
   
 

IMI는 <명품 온라인>에서 획득한 게임머니를 유료 콘텐츠 할인쿠폰 및 게임매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등으로 교환해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제 시스템을 통해 제자가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면 스승에게 게임 이용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보상해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독특한 서비스 계획도 밝혔다.

<명품 온라인>은 15세 이상 이용가 게임으로 오는 23일부터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10월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오픈베타,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어진 Q&A 시간에는 <명품 온라인>에서 내세우고 있는 게임내 아이템 가치 인정과 IMI의 아이템 중계 서비스인 아이템 매니아와의 연계 여부, OBT에서 15세 심의등급 유지가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주를 이뤄 <명품 온라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인사말 하는 IMI 게임사업총괄 이재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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