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브랜드 레이저(Razer)는 4세대 듀얼 센서 시스템이 적용된 마우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우스의 정확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광센서와 레이저 센서를 모두 이용하였으며 새로운 레이저 맘바(Razer Mamba)와 레이저 임퍼레이터(Razer Imperator)에 기술이 적용됐다.

4세대 듀얼 센서 시스템은 광센서와 레이저 센서의 장점을 종합해 정밀도를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였다. 유저가 실제 조작하는 마우스에 대해 종전보다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으며 게임 중 유저가 생각하고 반응하는 대로 마우스의 움직임을 화면 상에서 정확히 구현해낸다. 또한, 이 시스템은 마우스가 움직이고 있던 표면에서 들릴 경우 인식을 멈추며 올바르지 않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도록 유저가 이에 대한 높이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는 FPS(First 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 유저 중 많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명령을 내리는 유저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미국 레이저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Robert ‘RazerGuy’ Krakoff) 사장은 “이번 발표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센서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많은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협력하며 어떠한 게임 환경에서도 보다 정확한 마우스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마우스는 게이밍 기기의 중심으로 회사 창립이래 많은 역점을 둔 제품이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보다 진화된 차세대 기술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데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하나의 마우스에 장착된 2개의 센서, 다양한 게임환경에서의 정확한 인식, 이전 대비 10배 빠른 표면 감지능력 등은 레이저의 신형 마우스 ‘레이저 맘바’와 ‘레이저 임퍼레이터’에 장착된 4세대 듀얼 센서 시스템으로 적용됐다. 이번 새로운 기술의 발표는 레이저의 마우스는 많은 게이머들의 실제 사용을 통해 차세대 마우스 제품의 등장을 재확인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Counter-Strike: Source)의 베테랑 플레이어 얀 코흐(Jan ‘mouz|Bishop’ Koch)는 “꽤 인상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실제 손에 쥐었을 때 움직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퀘이크 라이브(Quake Live)의 유저 마시엑 크르지코스키(Maciej ‘srs|av3k’ Krzykowski)는 “마우스패드를 가리지 않고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움직임 역시 매우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스웨덴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II(Starcraft II) 토너먼트 대회인 ‘한국으로 가는 길’(Road to Korea)에서 우승한 킴 함마르(Kim ‘MYM|SaSe’ Hammar)는 “레이저 맘바나 임퍼레이터를 사용하는 유저는 보다 정확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보다 월등한 게임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저 4세대 듀얼 센서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razerzone.com/4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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