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조합 최승재 이사장, 국내 대표적인 경제단체에 이사진으로 합류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하 PC방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 등기이사에 취임했다.

그동안 PC방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중앙회 소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각종 PC방 업계의 현안이 발생했을 때마다 중앙회로부터 지원을 받아왔고,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 이하 연합회)의 사무총장 직도 겸하고 있어 연합회의 지원도 받아왔다.

국내 대표적인 경제단체 중 하나인 중앙회는 약 1,000여개의 업종별 협동조합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지만, 등기이사는 소수에 불과하다.

PC방조합 관계자는 “PC방 업계는 각종 규제와 게임사와의 관계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번 중앙회 등기이사 선임은 앞으로 PC방조합이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PC방조합은 중앙회와 연합회의 지원으로 MS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PC방 전면금연화 문제해결을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들과 수월한 만남을 가졌다. 앞으로 최승재 이사장의 등기이사 취임이 PC방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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