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딜라이트> X-mas, Love Again
겨울 분위기 물씬, 신세대 그녀 김여희

이야소프트에서 서비스 하고 디지털가든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Project D`Light(이하 딜라이트)>의 겨울테마 OST인 X-mas, Love Again은 Part1 테마와는 달리 대중가요의 느낌이 더욱 짙어졌다. 음악 중간 중간 들려오는 종소리는 게임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겨울의 분위기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그루브 하면서도 신나는 리듬과 대중성 있는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딜라이트의 OST를 부른 가수 김여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넷에서 아이폰녀로 유명하신데, 아이폰 연주 이외 자신있는 특기가 있다면?

당연히 제가 열심히 하고 즐길 수 있는 노래죠. 어렸을 때부터 노래 말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제일 자신 있는 특기는 노래인 것 같아요! 노래를 하고 있을 때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진답니다.

평소 게임을 즐기시는지. OST 녹음하신 딜라이트를 처음 본 느낌은?

저는 가끔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겨하곤 해요. 어렸을 때는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게임을 무척 좋아했는데 밤새도록 하기도 했었죠. 요즘엔 아이폰 게임인 <플랜츠 vs. 좀비스>라는 게임에 푹 빠져 있답니다. <프로젝트 딜라이트>는 의상이나 그래픽이 예뻐서 처음 봤을때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여자다 보니깐 그런 부분이 먼저 보이더라고요.^^

이번에 참여하신 ‘프로젝트 딜라이트 OST’의 컨셉은? 

<프로젝트 딜라이트> 게임을 기다리고 계시는 유저분들을 위해 겨울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이에요.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테마곡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또 스타일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주 컨셉으로 기존 게임 OST와는 달리 가요의 느낌을 담아 게임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어요.

이번 딜라이트의 겨울 OST를 녹음하신 소감

녹음 그 자체는 일반적인 음반 녹음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현대적인 분위기의 배경을 가진 온라인게임 <딜라이트>의 컨셉에 맞춰 편곡하는 작업이 무척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나중에라도 예쁜 게임 영상으로 뮤직비디오가 생긴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자신이 이번 OST 녹음에 발탁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신세대 트랜드의 핫 아이콘인 아이폰을 이용한 연주로 대중적인 관심을 모았던 것이 현대적인 배경을 가진 <딜라이트>OST 녹음 섭외에 작용했을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바라는 이유라면 가창력(?) 특히 노래 잘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면 좋겠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고 나아지는 모습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랍니다.

PC방에 가면 주로 하시는 게임은? 또 PC방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

저는 사실 PC방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따금씩 친구들과 모여 PC방에 갈 때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청결함! 담배냄새 없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라면 OK! 역시 청결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또 화장실도 중요하구요^^

마지막으로 아이러브PC방을 구독하시는 전국 PC방 사장님들에게 한마디

PC방을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먹을거리가 많은 PC방을 갈 때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요. 매일 24시간 365일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방을 운영하시느라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사장님들 새해에는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자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여희도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