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프리서버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해외는 물론 국내에 이르기까지 "와우"의 프리서버가 유포돼 있다.

현재 와우 프리서버는 데이타베이스서버를 별도로 필요로 하는 버전과 파일 스크립트를 읽어들이는 방식 등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글화가 진행중이며 일부 와레즈 사이트 및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와우" 상용화 이후 고비가 찾아왔다.

또 와우 프리서버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자체적으로 직접 조작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의 소스는 러시아 등 해외 사이트에서 만든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신 버전인 1.2.3버전까지 대응되는 버전까지 제작돼 있다.

이런 가운데 "와우"의 게임 특성상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의 재미를 프리버전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게임전문가는 "현재 와우 프리서버는 러시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패치 역시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한글화까지 진행된다면 와우는 다시 한번 큰 장애에 부딪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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