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개발과 관련, 최근 잇따르고 있는 차세대게임기용 발매루머를 일축하고 나섰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차세대게임기용으로 발매될 것이라는 루머는 과거 블리자드에서 제작된 브로셔가 인터넷 전파를 타기 시작하면서 불거진 내용.

‘차세대 게임기용으로 등장(Coming soon to next generation consoles)’이라는 문구를 담고 있는 이 광고브로셔는 수년전에 제작된 것으로 최근 발매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패키지에 일부 삽입되며 온갖 억측을 낳게 했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해당 소식은 루머이며, 기존 발표대로 게임큐브용과 PS2, Xbox용으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는 오랜 개발기간 후 제작이 이미 완료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개발사를 교체한다는 블리자드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작품.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는 “개발사 교체 이후 상당부분 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기존에 완성된 한글화 작업 역시 일부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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