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Korea(대표 한수정 www.ea.co.kr)는 실제 부품을 이용한 튜닝 기능으로 폼 나는 초 스피드 질주가 가능한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2」의 PC버전을 11월 12일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전세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의 새로운 버전인 이번 게임에서는 현대의 투스카니는 물론, 험머(HUMMER) H2, 캐딜락(Cadillac) Escalade 등 유명 SUV(Sports Utility Vehicle) 차량이 등장해 게이머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길이 200 킬로미터에 이르는 오픈로드를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커리어 모드에서는 GPS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아웃런, 다운힐, 드리프트 등의 8개의 레이싱 모드에서 다양한 레이스를 겨룰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시리즈만의 매력인 튜닝은 이번 버전에서 수백가지 실제 부품으로 700억 종류의 조합이 가능한 스타일리쉬 튜닝과 성능차이가 확 나는 정교해진 퍼포먼스 튜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또한, 바디 샵과 특수 개조 샵에서 튜닝을 하게 되면 외관 등급이 오르게 되며 등급이 높아지면 자신의 차가 레이싱 잡지 커버를 장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2」에서는 게임 중에 레이스나 튜닝 정보 등 게임의 진행에 필요한 내용이 SMS(Short Message Service)로 게이머에게 전송된다.

남성잡지 맥심 등의 모델이자 E!엔터테이먼트의 섹시 스타 브룩버크(Brooke Burke)가 이번 게임에서 가이드 걸로 등장해 남성 게이머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멀티플레이 대전이 가능함은 물론, 6인까지 지원되는 온라인 플레이로 전 세계 게이머들과 대결하는 재미를 더했다.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2」는 11월 12일, PC버전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3만 6천원이다. 이 게임의 PS2와 Xbox버전은 12월 중순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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