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이동기),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주관하는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350개사 8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는 3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참관객들은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창업전’과 창업 필수 대형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한 ‘산업전’을 둘러보며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다.

창업전에는 월드크리닝, 7번가피자,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텐퍼센트커피, 치맥킹, 커브스, 탕화쿵푸, 지호한방삼계탕, 만족오향족발, 카페봄봄, 아소비, 본죽&비빔밥,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생활맥주, 프랭크버거, 한마음정육식당, 더벤티, 김가네, 채선당샤브탕, 인쌩맥주, 두찜, 원할머니보쌈족발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창업 모델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산업전은 토스플레이스, 제로아이즈, 비버웍스, 서빙고, 레인보우로보틱스, 보글봇, GMST, 주방마을, 화이트세스코, 노무법인일과품, 가현세무법인 등 유수의 파트너사들이 디지털 전환과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제품들과 사업모델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쇼케이스, 비즈매칭, 피칭 스튜디오, 네트워킹 행사 등 참가사들의 제품·사업 제휴와 홍보를 지원하는 전시업계 최초 ‘챔피언스 마켓’, 정부 정책설명회, 중대재해처벌법 특별강연, 해외진출 워크숍, 우수·유망 브랜드 참관 동선을 최적화한 레드카펫존, 참관객 개인별 최적 브랜드 상담을 AI가 추천하는 창업 레시피 등 박람회 고유의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이 참관객들과 가맹본부·파트너사 관계자, 바이어 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은 개막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자영업 지킴이이자 소상공인들의 성장사다리로서 서민경제를 이끌고, 고용 창출과 소비·편의 제고로 국민들의 일상과 국가경제에 막대한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창업 희망자들과 산업인들의 창업 정보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여 120조 규모의 국내 산업이 K-프랜차이즈로 거듭나도록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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