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에서 오는 4월 6일,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플래직과 함께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BGM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로, 오는 4월 6일 오후 4시 태국 방콕에 위치한 Prince Mahidol Hall에서 약 2,000석 규모로 진행한다. 그라비티 본사가 직접 기획한 음악 콘서트의 첫 해외 진출 공연인 만큼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로 선택, 편곡했다. Title, Wanna Be Free!!, Theme of Juno 등 총 26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듣던 음악들을 높은 퀄리티로 재현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BGM은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부터 소그라트 사막, 공성 등 필드 및 콘텐츠까지 음악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프론테라, 게펜, 페이욘, 모로크, 알데바란, 알베르타 등 직업별 시작 도시들의 BGM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밝고 웅장한 느낌이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지휘는 작년 한국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의 진솔 대표가 맡았으며 태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이번 태국 지역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은 eventpop 페이지에서 바로 예매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인증 시 라그나로크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엔젤링 모찌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GGT 정일태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태국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듣던 BGM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공연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공연장에 오셔서 게임 속 BGM도 감상하고 풍성한 선물도 받으며 라그나로크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