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게임즈는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GDC에서 텐센트게임즈는 내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8개 세션과 부스 운영을 통해 차세대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혁신과 게임 기술을 선보인다.

세션에서는 머신 러닝, 캐릭터 애니메이션 시스템, 대규모 렌더링, HFR(High Frame Rate) 렌더링, 레이 트레이싱, 크로스 플랫폼 개발 파이프라인 관리, F2P(Free-to-Play) 게임 UX 연구 방법론 등을 주제로, ‘나루토 모바일’, 모어펀스튜디오의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티미스튜디오그룹의 ‘델타포스: 호크 옵스’ 등 주요 게임 사례와 더불어 사내 게임 개발 툴 및 F2P 게임 연구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텐센트게임즈는 AI 기술이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이 확대되는 트렌드를 고려해 세션 내용과 부스 운영에도 공을 들였다. 세션에서는 격투 게임에서의 대규모 강화학습 최적화 방안에 대한 모어펀스튜디오의 엘비스 류 AI 팀 테크 리드의 발표 등을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AI를 통한 효율성, 비용효과성, 창의성을 갖춘 차세대 게임 제품 개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넥스 AI 게임 엔진, 디시전 AI(Decision AI) 제품 및 솔루션, 텐센트 AI 랩이 개발한 생성형 게임 AI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표절 방지 툴 ACE, 게임 개발 도구 및 플랫폼 클라우드 스튜디오, 위테스트 글로벌 등 게임 개발자가 최고의 게임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고품질 툴과 기능을 부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텐센트게임즈 측은 “GDC가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벤트인 만큼 텐센트게임즈의 최신 혁신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내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직무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채용 담당자를 부스에 상주시켜 현장을 찾은 인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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