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박재천 지사장)가 듀얼 챔버 PC 케이스 신제품 ‘6500 시리즈’, ‘2500D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인보드 기반 하드웨어와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구분된 듀얼챔버 시스템은 선정리가 간편해 선호도가 높은 케이스다. 커세어는 중형 미들타워 크기의 6500 시리즈, 소형 미들타워 2500 시리즈를 선보였다. 두 시리즈 모두 전면 메쉬 패널을 강화유리로 교체해 파노라믹 시스템으로 꾸밀 수 있다.

냉각 성능을 부각시킨 ‘6500D 에어플로우’, ‘2500D 에어플로우’는 전면, 측면, 상단, 하단 모두 메쉬 패널로 구성됐다. ‘6500X’와 ‘2500X’는 시각적인 감각을 위해 2개의 투명한 강화 유리 패널을 적용했다.

신제품의 듀얼 챔버 레이아웃은 냉각 및 케이블 관리 영역을 분리했다. 6500D/2500D 에어플로우는 총 4개의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고, 6500X와 2500X는 3개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커세어 고유의 원터치 퀵턴 팬 나사, 공구 없이 탈부착이 가능한 전면 패널, 이중사출 고리 등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다수 적용됐다.

커세어 DIY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 애론 닐(Aaron Neal)은 “커세어는 듀얼 챔버 케이스에 대한 강력한 유산을 유지하고 계승하기 위해 가장 매력적인 임베디드 케이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기존 680X 및 280X의 팬들은 우리가 그 유산을 존중하면서 PC 빌드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새로운 데스크탑 빌드를 시작하는 경우, 미드타워 또는 SFF 셋업의 어느 쪽이든 6500 또는 2500 케이스를 선택하고 새로운 iCUE 링크 RX 시리즈 팬을 장착하면 강력한 라디에이터 쿨링 성능까지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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