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에 직업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시련의 터(Gauntlet)를 적용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시련의 터는 고정된 형태의 비선형 던전으로 시즌 영역에서 모든 직업의 일반 및 하드코어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다. 세계 단계 IV의 시즌 영역에서 게아 쿨 지역의 남서쪽 항구를 찾아가 시련의 터를 활성화하면 시련의 터가 제공하는 특별한 경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시련의 터에서는 많은 점수를 획득할수록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각 주별 최종 점수에 따라 한 주 동안 보여준 실력을 증명하는 문장을 획득할 수 있다. 순위표는 직업, 파티 규모, 일반 및 하드코어로 나뉘며, 각 순위표에서 상위 100위를 달성하면 정복자의 문장 탈것 노획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각 순위표에서 상위 10위를 달성하면 플레이어의 이름과 캐릭터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선조의 전당에 기록, 영원히 기려지게 된다.

시련의 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회 형식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플레이어들의 기술과 능력을 기반으로 시련의 터 밸런스를 충분히 안정화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피조물의 시즌 중반 패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련의 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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