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글로벌아카데미(이하 GGA)가 비수술 척추관절치료 전문 병원 리봄한방병원과 이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이스포츠 전문 교육 기관과 전문 의료 병원의 협업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리봄한방병원은 X-ray 및 ex-body 3D 체형측정 등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를 토대로 한의학·의학 협진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수술 척추 관절 치료 전문병원이다.

진료 분야로는 거북목, 굽은 등, 목·허리 디스크, 손목 터널 증후군 등 척추 관절 질환을 비롯해 두통, 어지럼증, 턱관절 통증, 안면 비대칭, 자궁 질환, 비만 치료, 체형 교정 등 특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리봄한방병원은 최근 강남점에 이어 대구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내외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점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점별 전문 의료진 및 해외 서비스 지원팀을 구성해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리봄한방병원은 GGA 장학생인 스콜라스(Scholars) 학생들에 대한 무료 의료 지원을 제공하며, 월 1회 2시간씩 GGA 학생들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재활 치료 체험 및 강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포츠는 장시간 앉아서 게임을 이어가는 종목의 특성상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편에 속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신체, 심리 등 건강 문제’가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왕관 사장은 “이번 리봄한방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스포츠 유망주들이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봄한방병원 문지환 원장은 “평소 이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스포츠의 경우 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연습하는 시간이 길고, 손목 사용도 많아 목·어깨나 허리 통증,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스포츠의 특성상 컴퓨터 사용이나 손목 사용을 줄일 수 없는 만큼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형 변형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 통증을 해소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와 자가운동법 교육을 진행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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