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Ultra Open Earbuds)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제품으로, 이어 커프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음악과 주변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으며 음악이 귀에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앞에 있는 무대에서 연주되는 것 같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초소형 실리콘으로 코팅된 플렉스 암이 귀를 부드럽게 감싸 이어버드를 안전하게 고정시켜 준다. 안경이나 모자 또는 귀걸이 등과 함께 착용할 수도 있다. 물과 땀에 견디기 위한 IPX4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보스  오픈오디오(OpenAudio) 기술이 적용된 소리를 제공하며, 주변으로의 소리 누출 없이 명확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콘텐츠의 종류나 오디오 소스와 관계없이 몰입형 청취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재생, 일시정지, 건너뛰기, 볼륨 조절 등은 제품의 물리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보스 뮤직 앱을 통해 EQ 조정, 몰입모드 설정 및 자동 볼륨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자동 볼륨 기능은 주변 소리 수준에 따라 오디오 볼륨을 지능적으로 조절해 이동하는 동안 음악이 항상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해준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한 번 충전 시 최대 7.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대기시간은 최대 48시간이다. 충전 케이스 사용시 추가로 최대 19.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최신 퀄컴 aptX Adaptive 코덱을 포함한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고, 안드로이드 장치와 페어링할 때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한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359,000원이다. 19일부터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세기 공식 온라인몰 및 무신사, 쿠팡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주문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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