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우동‧라면 조리로봇 도입
주방 인력난 해소, 24시간 운영 실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공사)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에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공사는 문막휴게소에서 로봇셰프 도입을 기념해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로봇셰프는 24시간 운영하는 구조로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입된 로봇셰프는 총 3기로 한식, 라면, 우동 코너에 설치됐다.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를 할 수 있으며, 주요 제공 메뉴는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다.

한편, 공사는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 기념 첫 번째 이용고객에게 50인분 식사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사는 로봇셰프 한달 간 로봇셰프 메뉴를 30% 내외로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전국 거점 휴게소 등에 로봇셰프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로봇셰프는 휴게소 첨단화 및 음식 혁신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로봇셰프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을 24시간 편리하게 맛보실 수 있으며 휴게소 운영사와 주방인력 물론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면 로봇
라면 로봇
우동 로봇
우동 로봇
한식 로봇
한식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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