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고객 창구 맞춤형 콤팩트 스캐너 ‘DS-C490’을 1,600대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캐너 도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민원서식 및 관련 서류의 전자문서화 작업에 사용된다. DS-C490은 문서, 신분증, 여권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여러 원고를 모두 스캔할 수 있어 창구 현장의 문서 작성 업무부담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엡손은 A4용지보다 작은 크기로 차지하는 자리가 적어 고객 창구 업무 공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DS-C49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다양한 종류의 원고 스캔이 가능하며 U턴 급지 방식을 채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급지 도중 오류 발생 시 스캔을 중단해 원본 손상을 예방해 주는 보호기능과 스마트한 급지 시스템을 갖춰, 연속 스캔 시에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일 최대 6,500매까지 분당 단면 40매, 양면 80매의 스캔 속도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ESG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엡손의 스캐너 솔루션이 채택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