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유가 48포트 Layer3 스위치 허브 신제품 ‘HS4354GM’과 ‘HST3324G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ST4354GM’은 10/100/1000Mbps와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48개의 LAN 포트와 10Gbps, 2.5Gbps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SFP+ 포트 4개, 40Gbps를 지원하는 QSFP 포트 2개로 구성된 허브다. 880Gbps 속도의 스위치 용량을 제공해 2.5Gbps 환경에 최적화 대응이 가능하다.

‘HST3324GM’은 10/100/1000Mbps 속도의 48포트 LAN, 10Gbps를 지원하는 SFP+ 포트 6개로 구성돼 216Gbps 속도의 스위치 용량으로 1Gbps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제품 2종 모두 Layer3 라우팅, RIP 및 OSPF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대량 트래픽 관리 성능을 제공하는 Layer3 매니지먼트 스위치 허브다. Auto-FAN 기능이 탑재돼 CPU 온도에 따라 유휴 상태로 전환 시 자동으로 열을 배출한다. 별도의 콘솔(Console) 포트가 있어 LAN 포트를 전부 사용해도 쉽게 관리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PC방 토탈 솔루션 ‘G-Manager’를 통해 3개월간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실제 사용환경에서 장시간동안 대용량 트래픽 처리 및 대응 속도에 대한 안정성 테스트를 무사히 마쳤다.

PC방에서 사용하는 노하드 시스템은 내부 네트워크 속도가 CPU 성능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넷유는 2.5Gbps까지 대응하는 안정적인 스위치 허브를 통해 노하드 시스템의 반응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넷유 관계자는 “넷유에서 유통되는 네티스 스위치 허브의 경우, PC방을 비롯해 대규모 사무실이 주요 판매처가 될 것이다. 이는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제품생산과 품질 향상에 함께 노력해 온 결과 평생무상보증(Life Time Warranty)을 진행해도 될 만큼 안정적”이라며 “우리는 제품에 대한 안정성으로 PC방 시장과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