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대표 정윤석)는 스위치를 켜고 40초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는 5방향 전기 히터 ‘오방난로’를 선보인다고 1월 3일 밝혔다.

오방난로는 빠른 가열 속도와 열을 뿜는 방향이 특징이다. 앞뒤 좌우 및 상단에 위치한 10개의 석영관 발열체는 스위치를 켜면 40초 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고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한다. 오방난로는 냄새 걱정 없는 순수 전기 방식이면서도 공간 전체를 회전 없이도 골고루 따뜻하게 데워준다.

각 면을 제어하기 위한 스위치가 개별로 있어 원하는 방향만 켜고 끌 수 있고, 최소 20분부터 최대 120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본체는 달아오른 석영관의 붉은 열이 은은하게 비쳐 심리적으로나 시각적으로도 따뜻함이 전달된다. 하단부에는 360°로 회전하는 바퀴가,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손쉽게 이동하고 보관할 수 있다.

오방난로는 안전 장치도 갖췄다. 본체 내에 전도 안전 장치가 내장돼 있어 기울어지거나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벽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 거리 유지 거치대가 포함돼 있으며, 상단의 석영관은 안전 규제에 의해 다른 곳보다 온도가 낮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신일전자 측은 “극강의 따뜻함을 초고속으로 전해줄 오방난로로 늦봄까지도 몸을 시리게 하는 공간의 냉기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