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전국 중고등학교의 기말고사 시작으로 학생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FPS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신작 ‘쓰론앤리버티(TL)’가 출시 첫 주 주간 랭킹에 진입하면서 오랜만에 신작 게임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2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주 겨울 이벤트를 시작한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0.55% 증가했다. 올해부터 프리 시즌 없이 2024 시즌으로 바로 넘어가는 ‘LoL’은 이달 말까지 견조한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학생 이용객들로 인해 ‘발로란트’를 필두로 FPS 장르 강세가 돋보였다. ‘발로란트’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5.50% 증가했고, ‘서든어택’의 사용량은 4.71%, ‘오버워치2’의 사용량은 3.17% 등 상승세를 보였다. 점유율 순위는 변동 없이 3~5위를 유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FPS 장르뿐만 아니라 주간 20위권 게임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신규 맵 ‘론도’를 공개하고 주말 특별 이벤트를 펼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8.28% 증가, 점유율 순위도 2계단 오른 6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정식 출시한 MMORPG ‘TL’은 출시와 동시에 주간 랭킹에 진입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간 점유율 0.37%로 20위를 기록한 ‘TL’은 최근까지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간 HOT 게임은 신작 ‘TL’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7일 ‘TL’은 출시와 동시에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적용하고 누적 접속 이벤트를 펼쳐 신작 효과를 끌어올렸다. 최근까지 일일 점유율 순위 13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따.

‘TL’의 12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20위, 장르 내 순위 10위에 랭크 됐다. 전체 점유율은 0.37%, 장르 내 점유율은 2.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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