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 전국 PC방 분포현황
    • 서울 1,310(-2)
    • 경기 1,734(0)
    • 부산 461(-7)
    • 인천 473(-4)
    • 대전 224(-3)
    • 대구 453(-3)
    • 광주 320(2)
    • 울산 270(-6)
    • 세종 24(0)
    • 강원 341(-6)
    • 충북 271(-3)
    • 충남 378(0)
    • 전북 254(-6)
    • 전남 246(-1)
    • 경북 405(-3)
    • 경남 459(-6)
    • 제주 114(0)
    • 합계 7,737(-48)

본문영역

자유게시판

제목

민감한 이야기지만.. 다들 월급 어떻게 되시나요..

닉네임
알바생...
등록일
2014-01-05 20:12:24
조회수
8899
안녕하세요.
추운신 날에 고생이 많으세요..

다른게 아니라 월급이 다들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12시간 맞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2번 쉬고요...

이번에는 야간을 봤는데..
저녁 9시부터 아침9시까지 12시간에..
토요일 일요일 쉰다는 조건하에 한달에 95만원을 준다더라구요..
물론 면접볼땐 그러지 않앗습니다.
면접볼땐 월급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일하고 일주일이 넘어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월급을 물어보니 그렇게 말해주네요..
95만원쯤 되겠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말을 들으니 열심히 하고 싶단 생각이 싹사라지더라구요..
여튼 그러다가 주간으로 옮겨달라했습니다..

사장님이 가게가 하나더 있는데 거기로 가서 주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12시간으로요..
아침9시부터 저녁9시까지..
한달에 2번쉬고..
월급 이야기는 이상하게 자꾸 안해주려 하고 피합니다..

보니까 피시방이라는곳이 최저임금도 안주나보네요..
근로계약서?
그런것도 적은적이 없고...

좀 너무 답답하네요..
보통 12시간 근무 한달에 2번 휴무라면 월급을 얼마쯤 받고 일하는지 궁금하네요..

월급이야기 듣고 진짜 충격 먹었다해야하나..?
그래서 열심히 할 마음이 싹사라지긴 하는데

그래도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작성일:2014-01-05 20:12:24 211.53.148.1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2014-01-05 20:57:29
PC방 운영중인 사장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현재 PC방 및 자영업자들의 상황에서 최저임금은
(물론 지역별로 차등이 있겠지만)
다른나라 경제 대국들의 꿈같은 이야기구요.

월급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그만두시고 다른일을 찾아보시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봄니다.

요즘은 알바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시즌이라
알바를 구하고 있는 입장에선 일할곳은 천지에 널렸다고 보심됨니다.

다른 사람들의 월급을 묻고 비교하는건 큰 의미는 없을꺼 같구요.
작성자분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정도 일을 해주고 받는 것이 적다 싶으면
사장님께 말해서 더 올리시던지, 그만두시는 것이 좋을것이구요.
적당하다 싶으시면 계속 일 하시는게 좋겠지요.

꿈나라 같은 PC방 업계의 최저임금 이야기는
그만한 노동과 전문성을 요하는 곳에서 일하시며
요구하시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찾아보시면 그런곳 또한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 힘들겠지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인 만큼 댓가가 따르기 때문이지요 ^^
ㅋㅋㅋ 2014-01-06 16:26:56
그냥 거기때려치우세욬ㅋㅋ
사장이 완전 악덕이네ㅡㅡ
저도 12시간하는데 130은 받아요. 다른건 작성자분하고 비슷하네요 한달에 2회 쉬는거랑
ㅋㅋㅋ

여기 겜방도 야간알바는 주말은 쉬고 대체 알바가 들어오긴하는데여
월~금 까지 일하는 야간알바도 한달에 110은 받더라고요

그리고 밑에 글쓴 사장ㅋㅋㅋ
최저임금도 못준다는건 자랑이 아닐텐데?ㅋㅋㅋ
물론 최저임금 잘주는곳은 없는데 대놓고 꿈같은 이야깈ㅋㅋㅋ
사업하는 인간들 자체가 원래 좀 약삭빠르고 치사하고 드러운 놈들 많다
처음부터 월급 이야기 안하고 들어간것도 글쓴이 당신도 바보짓한거다.
나도 근로 계약서 같은게 필요있겠냐고 사장이 그러는거 쓰자고 해서 썼습니다다
행여 오만개소리 하면 노동청 바로 가기 위한 무기중 하나임다
그리고 노동법제대로 알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자기 수하직원들 월급도 제대로 안챙겨주려는 악덕사업주는 벌금 먹어봐야 정신을 차리지요..

알바는 개같은 부려먹고 월급은 좆만큼 주는 그런건 진짜 ㅋㅋㅋㅋㅋ
2014-01-07 19:37:32
전 제가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 했을뿐.
개처럼 부려지는 'ㅋㅋ' 님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디 사람 대접 받으시며 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피방사장 2014-01-08 10:26:25
전 평일 야간 주말 야간 근무자 따로 두고 있습니다 ,
급여는 최저임금 기본이고 야간 식대 따로 챙겨줍니다.
평일 야간 주말 야간 차별 없이 똑같이 대우해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방 근무에 있어서 힘들다면 힘들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알바들한테 힘든일 안시키는데도 그 기본적인 일조차 제대로 안됩니다.. (예를들어 자리좀 잘치우고 화장실 청소 바닥청소)이정도 인데 이조차 잘안되어 제가 아침에 다시 합니다.. 이렇듯 피시방 특성상 근무자 급여 책정이 법에 근거해 지급되는건 맞지만 아쉬울때가 많죠.
암튼 본인이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다른일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박 2014-11-10 20:10:12
흠.. 우리 알바는 야간 12시간 주6일근무에 163만원 나가는데...
힘들게 일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