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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간편식 바람, PC방에도 파고들어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가정식 대체식품을 뜻하는 홈 밀 리플레이스먼트(Home Meal Replacement, HMR) 시장이 커지면서 PC방 먹거리 트렌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HMR 시장은 1인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탄력을 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0% 남짓이었던 1인 가구 비중은 오는 2030년에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가정식 규모도 최근 5~6년 사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장 규모 1조 7천억 원이었던 HMR 시장은 이듬해인 2016년 2조 3천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3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런 가정식 대체식품을 견인하고 있는 제품은 즉석밥이다. PC방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한 컵밥을 비롯해 국밥, 덮밥 등 세트밥 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오뚜기는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의 덮밥류와 짬뽕라면의 유행을 이끌었던 진짬뽕 국물을 이용한 국밥, 부대찌개 밥 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 중이다.

CJ제일제당도 ‘햇반 컵반’ 브랜드로 커리, 짜장, 마파두부 등의 덮밥류와 고추장나물, 강된장보리 등의 비빔밥류, 순두부, 미역국, 곰탕 등의 국밥류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양식인 밥류 인기만큼이나 서양식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수준의 품질에 전자렌지의 간편함을 더한 ‘고메’ 시리즈를 내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박스테이크, 토마토 미트볼, 로제 치킨, 크림 베이컨 포테이토 등 종류도 다양해 PC방에서 즉석밥과 세트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전기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비치한 PC방이라면 피자류나 너겟 등의 치킨류 제품도 주목할 만하다. 오뚜기 피자의 경우 전자레인지에 13분, 오븐에 10분 정도면 그럴듯한 피자가 만들어진다. CJ제일제당의 고메 핫도그나 치킨도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수 분간 조리하면 푸드트럭에서 파는 것 못지않은 양질의 먹거리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HMR 트렌드는 올해 더욱 가속화되면서 여러 제조사들이 더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한 HMR 제품들은 보장된 맛과 품질을 지녔으면서도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을 무기로 삼고 있기 때문에 PC방 먹거리 트렌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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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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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병비버 2018-01-18 16:22:51    
먹을만합니다.
근데 가격이 비싸요.

손님 사먹으라고 사기보단 오히려 내가 먹을려고 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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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1-17 07:53:21    
팔리지두안는건데 맛두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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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 2018-01-14 05:16:37    
맛은 좋은데 양이 너무 적어요.
중량을 늘리거나 가격을 조금만 내려주믄 참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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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2018-01-14 03:38:50    
맛은 좋은데 양이 너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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