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플레이어 개발사 블루스택(대표 Rosen Sharma)이 최신 버전의 ‘블루스택스3’를 내놓고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UI를 적용한 ‘블루스택스3’는 블루스택이 추천하는 인기 게임 리스트,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된 게이밍 키 설정과 이용자가 본인의 플레이 패턴에 맞춰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키맵핑(키보드 배열 변경 시스템), 마우스 및 키보드의 반응 속도 향상,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 시킬 수 있는 멀티 인스턴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그래픽 엔진 ‘HyperG’로 그래픽 품질이 크게 향상됐으며, AOS 장르를 위한 MOBA 모드까지 갖춰 <리니지2 레볼루션>, <펜타스톰>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MOBA 모드에서는 모바일게임을 마치 PC 온라인게임처럼 고 퀄리티의 큰 화면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조작하고, 다른 유저들과 키보드로 채팅하며 보다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블루스택 조현선 한국 지사장은 “블루스택스3는 이전의 버전과 달리 게임에 특화된 많은 기능을 추가했다”며 “특히 한국 버전은 앱 센터를 국내 인기 게임으로 선정하는 등 국내 유저에 초점을 맞췄고, 한국어 CS 서비스, 로컬라이제이션 강화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블루스택스3의 등장으로 PC용 앱플레이어 3파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PC방에 피카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피카블루스택스 역시 조만간 블루스택스3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늘어나는 PC방의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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