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가 1월 25일 7.2 패치를 통해 암살자 업데이트의 빈자리를 채웠다.

7.2 패치는 물리 관통력을 상향시켜 게임 중반 위력을 강화하고, 스노우볼링을 더 용이하게 만들어 암살자들에게 예전의 명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7.1 패치에 이어 정글러들의 게임 초반 지배력을 줄이는 작업의 일환으로 정글러들이 첫 갱킹에서 갖는 체력이 낮아졌다. 또한 프리시즌에서는 구원과 파괴전차의 인기가 높았던 것에 대한 대안으로 다른 아이템과 특성을 강화해 아이템 사용폭이 넓어졌다.

다리우스와 카타리나는 초반 공격로에서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했던 만큼 능력치가 너프됐다. 이번 7.2 패치에서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 챔피언은 워윅,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니달리, 다리우스, 룰루, 마스터 이, 아칼리, 야스오, 카타리나 등 총 10종이다.

아이템은 물리 관통력, 드락사르의 황혼검, 밤의 끝자락, 마법공학 총검, 구원, 기사의 맹세, 태양의 눈, 불타는 향로, 조화의 성배 등 총 9종이다.

이번 패치로 암살자들의 성능이 상향되었고, 반대로 정글 몬스터 생성이 지연 되는 등 정글러는 너프되어 경기 초반 긴장감이 더욱 팽팽해졌다. 유저들이 경기 중 느끼는 긴장감과 밸런스가 더욱 탄탄해진 만큼 PC방 점유율 추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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