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헬스 및 건강, 음악 및 예술, 로봇과 무인기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 소개
- 일상생활에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다양한 기업들과 진행 중인 협업 내용 공개

인텔은 금일 CES2016 행사에서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의 강력한 힘으로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하게 된 새롭고 놀라운 경험들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크르자니크는 인텔의 다양한 신제품 및 혁신적인 기술, 업계와의 협업 내용을 공개하며, 이에 힘입어 스포츠의 디지털화, 헬스 및 건강 부문의 기술 발전, 그리고 음악, 예술, 로봇, 발명 등을 통한 창의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현실화됐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분야에서 훈련하고, 판단하고, 경쟁하는 방식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인텔은 업계 선두의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들 기업들은 사람들의 전반적인 건강, 체력 및 운동 능력에 있어 혜택을 제공하고자 인텔의 기술 및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ESPN 및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Red Bull Media House)와의 협업 계획도 포함됐는데, 이들 기업은 운동선수들의 능력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인텔 기반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며, 뉴발란스(New Balance)와 오클리(Oakely)도 사람들이 보다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툴들을 더욱 개인화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텔과 협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텔은 또한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창작을 하고, 개발하며, 새로운 경험을 탐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 50여 년간 그래미상(GRAMMY Awards)을 시상해 온 미국의 음반 산업 종사자 협회)와 다년간 협력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제휴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공식적인 프로그램인 ‘차세대 그래미 순간들(Next Generation of GRAMMY Moments)’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사는 프로그램에 기술 혁신을 적용해 음악 분야에서도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직접 경험하고, 음악을 더욱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텔과 협업하여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창조하게 될 첫 번째 아티스트는 그래미상을 6차례 수상한 바 있는 글로벌 뮤지션인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선정됐다.

크르자니크는 이러한 다양한 협력 사례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주요한 세 가지 트렌드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그 세 가지는 바로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connected) 세상’, ‘인간과 같은 감각을 지닌 기술’, 그리고 ‘극도로 개인화된 컴퓨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크르자니크 CEO는 이제 많은 사람들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선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인텔 기술은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보다 나은 세상으로 발전 시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