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금일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 D 제품군 및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 내용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방식 통신 네트워크(cloud-ready communications networks)로의 신속한 전환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방식 통신 네트워크는 현재 통신업계,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서비스 분야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요구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미래 디바이스 및 서비스의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자동차, 공장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사용 사례와 서비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에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는 예상 치 못한 수요 증대가 일어나고 있다. 반면 기존 네트워크는 커뮤니케이션 제공업체가 빠르게, 또는 가격 효율적으로 그들의 인프라스트럭처를 확장하는 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가 IoT의 성장 잠재성을 현실화하고,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아키텍처의 재설계가 필요하며, 인프라의 내부 유연성과 프로그램 작동 성능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트래픽의 양과 복잡성이 증가하는 것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는 “보다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가 개발됨에 따라 현재 네트워크 분야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자사의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의 인텔리전스 개발 및 표준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해 보다 민첩한 클라우드 방식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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