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넷(대표 권종락)은 자사의 신작 MMORPG <이터널시티3>의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이터널시티3>는 지난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서 전작들의 게임성과 특징은 계승하면서도 보다 대중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몬스터넷의 자체 개발엔진 <불도저3>를 사용해 개발된 <이터널시티3>는 좀비와 변이생명체들로 인해 초토화 된 세계,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인 ‘서울자치지구’에 모여든 생존자들이 생존을 위해 투쟁해 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숨겨진 음모와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아포칼립스 액션 MMORPG다.

전작들과는 달리 3D 그래픽으로 개발 되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실제 도로와 건물 등의 지형지물을 그대로 구현하여 사실감을 보다 극대화 했다. 또한 권총, 샷건, 유탄발사기, 저격소총, 기관총, 로켓런처, 체인건, 화염방사기 등 26종의 분류되 수백여 개에 달하는 총기를 사용하여 지형지물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보다 자유도 높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OBT에서 크게 변화된 점은 실전 훈련장에서 장시간의 교육을 받아야만 외부 필드로 진입 할 수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튜토리얼 진행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기본 훈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직관적으로 수정하였고, 대신 추가적인 튜토리얼을 마을과 필드에서 선택적으로 체감형으로 진행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또한 각종 콘텐츠 보상 및 필드 몬스터 보상이 상향 조정되었고, 총기 밸런스 및 몬스터 공격력과 체력 등의 주요 밸런스 조정을 통해 전체적인 초기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었다. 또한 일부 미션류에서 선보였던 사방에서 엄청난 수의 변이생명체들이 몰려드는 연출임무를 일반 필드에도 적용하여 더욱 강화된 액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커뮤니티 기능 강화, UI 개선, 총기 및 폭발과 캐릭터 피격 이펙트 등의 전반적인 효과를 향상시켰고 배경 퀄리티 향상, 퀘스트 동선조정 및 연출 강화, 조작방법 및 카메라 시점 변화 기능 추가 등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거나 대폭 개선이 진행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ternalcity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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