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T’ 새로운 이름 <로스트아크> 확정
- 지스타2014 전용관 마련, 신규 영상 공개 예정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자사의 차세대 신작,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11월 13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 ‘프로젝트 T’로 불렸던 게임의 정식 명칭 <로스트아크>를 최초 공개하고,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RPG의 지원길 대표가 직접 게임의 상세 소개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는 중국 동접 500만 명에 달하는 <크로스파이어>의 개발력을 이어받은 스마일게이트가 3년간 공들인 기대작으로, 잃어버린 ‘아크’의 힘을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쿼터뷰 핵앤슬래쉬 MMORPG다.

   

지 대표는 인사말에서 “게임 개발에 착수하기에 앞서 차세대 MMORPG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고, 그 결과가 ‘전투가 즐거운 게임’ <로스트아크>다”라고 전하며 “논타겟팅 쿼터뷰 전투를 기본으로, 역동적인 카메라웍, 입체적인 레벨 디자인을 통해 ‘블록버스터 쿼터뷰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스트아크>는 언리얼엔진으로 구현된 환상적인 월드와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연출과 역동적인 시네마틱 던전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일 공간에서 다수의 유저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MMORPG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해 18종에 이르는 클래스를 구현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각 클래스의 스킬 소모자원 및 메카니즘이 전혀 다른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할 때 마치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게임 소개영상도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은 <로스트아크>의 실제 플레이 영상만으로 제작된 것으로, 화려하고 호쾌한 전투 액션과 각 캐릭터별 특징과 생활과 모험 콘텐츠를 사실적으로 담아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선보일 수 있는 개발력이 집대성된 게임으로 새로운 MMORPG를 고대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어 각각의 성향과 패턴에 맞추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로스트아크>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대략적인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후 테스트와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프론티어’ 모집을 시작한다. 또한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2014에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2015년 상반기 중 첫 테스트를 목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lost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개 영상과 이벤트 등은 스마일게이트 홈페이지(smileg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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