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파이널판타지14>의 차기 확장팩의 출시를 공식으로 발표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2번째 온라인버전인 <파이널판타지14>는 국내 2015년 초 정식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으며, 한국 PC방을 위해 프리미엄 혜택을 추가하는 등 한국 시장과 PC방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번 확장팩 소식은 풍부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첫 번째 확장팩의 타이틀을 ‘HEAVENSWARD’로 확정하고, 추가 정보도 공개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신규 지역과 종족, 직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며, 최고레벨도 60으로 확장한다.

뿐만 아니라 던전과 레이드 같은 PvE 콘텐츠도 대거 업데이트하고 신규 제조 아이템과 제조법 등도 추가해 게임의 볼륨을 확장한다.

스퀘어에닉스는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는 설원을 테마로 한 신규 필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슈가르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웅장한 전쟁도 암시하고 있어 국내 MMORPG 시장의 엔드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PvP와 PvE 콘텐츠가 대거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내년 초에 액토즈소프트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며, 2.3버전이 선보여진다. 때문에 국내에 ‘HEAVENSWARD’는 정식 서비스 이후 반년 정도가 지난 여름 성수기에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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