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 경기남부지부 정기총회가 2월 19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경기남부지부 대의원 14명 중 13명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했으며, 일반 회원들 포함해 약 50여명이 함께해 2012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13년도 예산 및 사업보고, 제6기 경기남부지부장 및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제6기 경기남부지부장 및 감사 선출에는 제5기 안종인 경기남부지부장이 단독 출마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제6기에서도 중책을 맡게 됐으며, 그동안 공석이었던 감사 자리에는 로마로PC방의 주진호 사장이 선출됐다.

제6기 경기남부지부장으로 선출된 안종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업의 고충과 어려움을 시원스럽게 해결해드리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려 사죄드린다”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 업계 이미지 제고,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 등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김찬근 現중앙회장을 비롯해 심재학 前부회장, 김병곤 現서울지부장 등 차기 중앙회장 선거에 후보자로 거론되는 임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 이들 예비 후보자들의 인사말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또 다른 예비 후보자인 김병수 교육이사의 부재로 무산됐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