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하얗게 염색한 느림보곰 ‘푸우’ 캐릭터에 엽기토끼 ‘마시마로’의 엽기적인 성격을 합쳐놓으면 어떨까….
이 같이 다소 엉뚱한 상상 속에 탄생한 독특한 게임 캐릭터가 첫 선을 보인다.

게임전문 퍼블리셔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류엔터테인먼트(대표 류지수)에서 제작한 캐주얼 게임 ‘푸시베어’의 메인 게임 캐릭터 ‘폴라’를 17일 공개했다.
‘폴라’는 하루종일 게슴츠레 졸린 듯 감긴 눈으로 친구들을 골탕 먹일 생각에 빠져있는 말썽꾸러기이지만, 빨간색 공만 발견하면 쳐진 뱃살을 움켜잡고 꼽발로 종종대며 좋아하는 귀여운 뚱보 아기곰이다.
모험을 좋아한 탓에 남극을 떠나왔지만 고향인 얼음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던 공놀이인 ‘푸시베어’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써니YNK ‘푸쉬베어’ 담당BM 김미정씨는 “아기곰 ‘폴라’가 좋아하는 공놀이를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 개발한 것이 바로 캐주얼 게임 ‘푸시베어’ ” 라며 “ 내부 테스트가 끝나는 데로 최대한 빨리 ‘푸쉬베어’를 공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캐주얼 게임 ‘푸쉬베어’는 일정한 크기의 공간에서 양편으로 나뉘어 곳곳에 숨겨진 공을 찾아내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공을 상대편쪽으로 던져넣으면 이길 수 있는 일종의 ‘피구’와 ‘오자미’ 놀이의 재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현재 써니YNK와 류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까지 캐주얼 게임 ‘푸쉬 베어’의 비공개 내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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