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GTX1660 Ti가 출시된 가운데 또 다른 변종 라인업을 예고하는 루머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IT 매체 Videocardz는 엔비디아가 최근 출시된 GTX1660 Ti보다 한 체급 낮은 보급형 라인업으로 GTX1650 모델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GTX1660 Ti에 채택된 TU116 GPU와는 다른 TU117 GPU를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4GB 용량의 GDDR5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은 179달러로 3월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또 다른 소식에서는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GTX1180의 존재가 HP 완제품 데스크톱 제원에서 포착되면서 새로운 하이엔드 GTX 그래픽카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GFXBench에서 벤치마크 결과가 포착되면서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었던 GTX1180은 이번에 HP의 완제품 데스크톱인 오멘 880 모델과 오벨리스크 875 모델의 제원에서도 추가로 포착돼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만일 GTX1180이 실제로 등장한다면 RTX2060을 베이스로 RTX 기능을 배제한 GTX1660 Ti의 사례와 같이 RTX2080에서 텐서코어와 RT코어를 배제한 구성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증거 자료가 나오지 않은 만큼 지금으로써는 루머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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