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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웹젠의 PC방 청소 서비스 전문가는 뭔가 달랐다

月刊 아이러브PC방 11월호(통권 33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웹젠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새로운 사업으로 ‘PC방 클린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 PC방 클린 서비스’는 관록의 PC방 퍼블리셔 웹젠과 청소 전문 업체 영구크린이 함께하는 PC방 매장 청소 사업이다.

PC방 업주들은 다양한 이유로 웹젠의 청소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매장을 더욱 쾌적하게 하고 싶다거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매출로 연결한다거나, 청결을 문제 삼아 방문을 꺼리던 비이용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거나 아니면 알바생들의 펑소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등등.

이에 청소 전문가의 청소는 무엇이 다른지 직접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 10월 11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PC방에는 영구크린에서 출동한 청소 마스터 3명이 도착했다. 이들의 목적은 수년간 대청소다운 대청소 한번 하지 못한 100대 규모의 PC방을 깨끗이 만드는 것.

마스터들의 청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에 마무리되는 반나절 이상의 대장정이라고 한다. 마스터들은 도착과 동시에 장비를 점검하고, 약품을 준비하더니 어느새 진공청소에 돌입했다.

아무리 마스터라지만 휘휘 둘러보면서 견적을 내고, 동선을 짜고, 계획을 세우는 단계가 없었다. 이미 사전 답사를 통해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영구크린 관계자는 “청소는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청소 당일 주어진 시간도 빠듯해 사전답사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후 매장을 KC인증을 자랑하는 친환경세제로 약품처리하고, 정리정돈 및 세부작업을 하는 사이 어느새 해가 중천에 떴다. 그리고 이때부터 고객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그동안 고객이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또한 웹젠의 PC방 클린 서비스가 사전에 PC방 업주와 협의해 최대한 가동률이 낮은 시간대로 조율한 결과다. 제 아무리 청소가 좋다지만 일 매출에 울고 웃는 PC방 업주의 심정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마스터들이 휴식 및 식사를 마치고 복귀함과 동시에 바닥청소와 스팀작업으로 이루어진 2부가 시작됐다. 고객들의 출입이 시작되면서 마스터들의 동선은 정교해졌고,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PC방 업주들에게 소개할 만한 청소 노하우라도 하나 건져볼 요량으로 마스터에게 질문을 건넸다. 마스터는 “우리의 청소에 딱히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장비와 약품에서 조금 더 전문적인 것뿐이다.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정성을 다해서”라고 말했다.

이날은 운 좋게 PC방 업주가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옵션 ‘주방케어’와 ‘살균케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방케어는 튀김기가 빠진 자리에 남은 찌든 때를 벗겨내 업주의 함박웃음을 이끌어냈고, ‘살균케어’는 일견 동네를 휩쓸고 지나가곤 했던 소독차 같지만 식물이 내뿜는 자연 항균 물질 피톤치드로, 웹젠 PC방 클린 서비스의 화룡점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이런 실내 청소뿐만 아니라 냉난방기 등의 크리닉까지 일괄 진행한 후 검수와 사후점검(AS)까지 공동으로 인증한다”라며 “웹젠이 보증한다는 의미의 ‘클린 PC방 인증’ 현판이 PC방의 경쟁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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