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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휴대폰에 담긴 PC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32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8년 02월 18일 일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넥슨이 서비스하고 왓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정식 출시됐다. 스타 개발자 이은석 디렉터의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는 야생 세계로 워프한 현대인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에서 삶을 개척하고 다른 게이머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게 되는 내용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2014년 첫 공개부터 독특한 콘셉트와 참신한 게임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게이머들의 기대도 커서 사전예약자만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이라고 하기 힘들 정도의 방대한 볼륨과 심도 있는 콘텐츠,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성은 배터리 소모 문제와 맞물려 휴대폰보다는 PC에 더 적합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다중 클라이언트 수요도 상당할 전망이라 PC가 최적의 플랫폼이라는 평가도 많다.

샌드박스형 놀이터에서 놀자
<야생의 땅: 듀랑고>는 모든 유저가 한 공간에서 살아 숨 쉬며 다양하게 상호작용하는 MMORPG로, 놀이기구 중심의 테마파크가 아닌 넓은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놀이터형 샌드박스 게임이다.

이 운동장은 텅 빈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다. 독자적인 절차적 환경 생성 시스템을 통해 무궁무진한 섬과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별 다양한 군락과 식생, 게임 내 거의 모든 오브젝트를 활용할 수 있는 상호작용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한계 없는 제작 시스템과 자유로운 성장 구조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그려지는 삶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쟁과 협동이라는 MMORPG의 주요 테마에도 충실하다. 야생의 낯선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족 생활을 하는 것은 기초 생존법 중 하나로, 다른 개척자들과 힘을 합쳐 마을을 만들어나가거나 야생을 탐험하며 서로 필요한 재료를 수급하는 등 상부상조할 수 있다. 반대로 다른 부족과 반목하면서 치열한 대립을 이어갈 수도 있다.

야생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농부’, ‘사무직’, ‘주부’, ‘기술자’, ‘승무원’, ‘군인’, ‘학생’, ‘취업준비생’ 등 총 8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직업은 전직(前職)일뿐 워프 이후에는 12종의 스킬 계열을 업그레이드하며 원하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게이머는 ‘생명력’, ‘에너지’, ‘피로도’로 나뉘는 총 세 가지의 생체 수치를 적절히 관리하며 생존하고 개척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또한 채집, 사냥, 농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량과 자원을 구하게 된다. 나무에서 열매를 얻어 에너지 보충에 사용할 수도 있고, 요리를 통해 음식으로 완성할 수 있다. 또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무리지어 있는 공룡 등 야생 동물을 사냥할 수도 있다. 사냥을 통해 뼈와 가죽, 생고기 등의 자원도 얻게 된다.

한편, 생존에 필요한 망치를 제작할 경우 나뭇가지와 갈대, 돌멩이를 엮어서 만들 수 있지만 고깃덩어리와 통나무, 이어폰을 조합해 제작할 수도 있다. 아이템 제작의 레시피를 발견하고, 재료의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성능을 확인하며, 다른 게이머와 필요한 재료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개척과 탐험을 생생한 재미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된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섬 안에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선택해 사유지로 만들 수 있다. 사유지는 게이머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게이머가 허락한 사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유지 내 가판대를 설치해 다른 게이머들과 필요한 물건을 거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릴 수 있다.

항구를 이용해 다른 미지의 섬으로 탐험을 떠나, 사냥 또는 채집을 비롯한 다양한 개척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섬은 유지 시간에 따라 정착 가능한 마을/도시섬(안정섬)과 정착할 수 없는 대신 더 좋은 재료가 있는 불안정섬 두 종류로 나뉜다.

초원, 온대, 열대, 사막, 설원, 툰드라, 늪 등 총 7종의 다양한 군계는 일정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물이나 지형이 생성돼 자연스러운 환경을 선보인다. 절차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환경 때문에 물가에서는 갈대류, 절벽 부근에서는 바위 더미를 찾을 수 있는 등 직관적이고 개연성이 확보되고 수많은 섬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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