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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 1월 25일 출시

2018년 01월 09일 화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공룡시대에서 땅을 개척하는 오픈월드 MMORPG
깊이 있는 생활 콘텐츠 강점,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콘텐츠 유지력과 커뮤니티의 견고함은 온라인게임에 버금가

넥슨(대표 박지원)은 개척형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1월 25일 출시를 확정했다.

이번 론칭 프리뷰 행사에는 넥슨의 개발을 총괄하는 정상원 부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이은석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출시 일정 및 게임 소개를 발표했다.

장 부사장은 “듀랑고는 색다른 게임성을 갖췄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광고에서도 연예인 대신 게임 속 경험을 보여준다”라며 “9일 현재 사전예약자가 160만 명을 돌파했다. 유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듀서는 <마비노기영웅전> 이후 신작을 고민하다가 세상에 없는 게임을 만들자는 결론에 도달해 시작한 게임이 <야생의 땅: 듀랑고>라고 소개했다. 뻔한 판타지 세계관이 아니라 현대인인 게이머가 공룡 세계에서 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놀이공원이 아닌 놀이터라는 비유를 통해 게이머는 게임사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아닌 재료를 가지고 스스로 놀이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투 중심의 MMORPG와 다르게 제작, 건설, 요리, 농사 등 생활 콘텐츠에 자유와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무한한 땅과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개척이라는 요소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가상사회에서 친구들과 소꿉놀이를 하는 모습이라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이이서 성승헌 캐스터와의 대담 시간에서는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서버 운영 정책 및 큐레이팅 사이트 ‘듀랑고 아카이브’, 비즈니스 모델 계획 등을 밝혔다.

그동안 <야생의 땅: 듀랑고>의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낯선 소재, 색다른 플레이, 창의적 재미에 초점을 두고 있어 참고할 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개발기간만 5년, 모바일게임치고는 테스트도 많이 진행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를 통해 천편일률적인 모바일게임의 시류를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무한 경쟁을 유도하는 콘텐츠와 과금을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테스트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전 세계적 흥행, 온라인게임처럼 10년 이상 서비스할 수 있는 내공,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넥슨 노정환 본부장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과금 체계에 대해 무한 경쟁을 유도하는 성능 위주의 아이템을 내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신 감성적 만족감을 겨냥한 편의성 아이템, 시간단축 아이템, 꾸미기 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라 소개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해 7월부터 14개국에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152개국 게이머가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넥슨이 전 세계 게이머들의 호평을 통해 흥행을 확신했다며, 최종목표는 글로벌 단일서버이며, 론칭 때는 지역별로 분리해서 서비스하지만 순차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게임보다는 온라인게임에 가깝다는 테스터들의 반응을 의식한 언급도 나왔다. PC온라인게임 버전 클라이언트를 별도로 내놓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발언과 함께 장수하는 온라인게임에서 넥슨이 강점을 보여온 만큼 콘텐츠를 유지하고 커뮤니티를 공고히 해 휘발성 강한 모바일게임과 궤를 달리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 넥슨 정상원 부사장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듀랑고는 정량적 지표보다는 넥슨이라는 회사의 브랜드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다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게이머 간의 협동과 탐험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넥슨 이은석 프로듀서는 “전례 없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1월 25일 국내 게이머분들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듀랑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넥슨 이은석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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